2025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여름철 전력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력절약 캠페인과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2025년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캠페인과 그 혜택을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피크 시간대 전력 절약 캠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여름철 오후 2~5시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가전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운영합니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2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사전 신청 후 전력 소비를 절감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바우처 지원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바우처 제도는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월 최대 3만 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고효율 가전 교체 보조금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교체하면 정부에서 구매 금액의 10~20%를 환급해주는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전력소비가 큰 가전이 대상이며,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진행됩니다.
4. 여름철 전기요금 할인 프로그램
한국전력공사는 7~8월 동안 일정 사용량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누진제 구간을 완화해 전기요금을 할인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전기요금 청구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지역별 폭염 대응 프로그램
서울, 부산, 대전 등 각 지자체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기 설치 지원, 여름철 전력 절약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거주지 주민센터나 복지부서를 통해 추가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6. 홍보 캠페인 참여 이벤트
2025년에는 전력절약 실천 인증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상품권이나 기념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함께 전력절약을 실천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신청 및 문의 방법
정부 전력절약 캠페인 및 혜택은 주민센터, 정부24,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등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간단한 신청서나 사전 등록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마무리
2025년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정부의 전력절약 캠페인과 혜택을 잘 활용하면 시원하고 경제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지원제도와 참여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알뜰하게 대비해보세요.